‘플레이유 레벨업’ 유재석, 첫 라이브서 10만 채팅 기록
유재석이 새롭게 ‘플레이유 레벨업’으로 돌아왔다.
유재석은 지난 25일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 첫 라이브를 진행했다. 유재석의 쉬지 않는 수다는 물론, 세계관 서사와 빌런 대전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탑재했다.
유재석은 ‘플레이유’ 시즌1 이후 약 1년만의 실시간 라이브에도 순식간에 녹아들어 쉬지 않고 ‘유’들과 친근한 대화를 이어갔다. 현실에서 갑자기 삭제된 후 ‘빌런이 사는 세상’으로 떨어져, 학교에서 시험지를 유출한 빌런을 찾는 과정에서 ‘유’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치열한 고민을 펼쳤다.
특히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하기 전, 유재석은 시즌1에서 달라진 점을 꼽으며 “‘플레이유 레벨업’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라인이 이어진다는 거다. 우리의 선택에 따라 프로그램이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하더니,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라는 단호한 외침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 하이퍼리얼리즘 중학생 ‘황은정’ 캐릭터로 인기인 크리에이터 ‘사내뷰공업’ 김소정이 2000년대 학생의 헤어와 패션 스타일을 놀라운 싱크로율로 재연하며 깜짝 등장, 유재석과 ‘절친’ 토크를 나누며 웃음을 줬다.
더욱이 유재석은 ‘유’들과의 이심전심 소통을 기반으로 빌런의 정체에 대한 의견을 묻고 어려운 문제에 마주하면 도움을 요청, 라이브 전 과정에 ‘유’들의 선택이 영향을 미치게 했다. 유재석이 다양한 빌런을 상대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매회 이어지는 만큼, 다음 라이브에서 유재석이 또 어떤 빌런을 만나 대결할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첫 라이브인 만큼 특별히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티빙까지 3개 플랫폼에서 동시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약 2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이 10만 건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시즌1의 회차별 평균 채팅 건수보다 36% 높아진 수치. 현실에 숨은 빌런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재치 있는 멘트와 이를 받아치는 유재석의 티키타카가 이어졌으며,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열띤 소통을 펼치며 한층 라이브의 열기를 북돋웠다. 이에 힘입어 유재석에게 쏟아진 ‘응원’ 감정 표현만 무려 110만건에 달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플레이유 레벨업’(연출 김노은)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더해,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라이브에 참여할 수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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