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쓰고 상가 금은방 턴 10대 일당 3명 검거

윤태현 2023. 4. 26.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5시께 경기도 김포시 상가 금은방에 헬멧을 쓴 상태로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모두 10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 8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범행 후 달아나다가 상가 직원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고 다른 2명도 차례로 검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은방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5시께 경기도 김포시 상가 금은방에 헬멧을 쓴 상태로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모두 10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 8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공범 2명은 범행할 금은방을 물색하거나 차량을 운전하는 등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범행 후 달아나다가 상가 직원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고 다른 2명도 차례로 검거됐다.

경찰은 공범이 1명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원을 확보해 쫓고 있다.

A군은 경찰에서 "가출한 상태에서 돈이 없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파악됐다"며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