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자사 버스 활용 전주영화제 방탈출 게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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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자사 생산 버스를 활용해 전주국제영화제 활성화에 일조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모바일오피스 대형버스를 활용한 방 탈출 게임을 운영한다.
방 탈출 게임에 활용되는 모바일오피스 차량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 중인 대형버스 유니버스를 오피스 컨셉으로 개조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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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전예약 통해 팀당 4명씩 총 70팀 280명 참여 가능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자사 생산 버스를 활용해 전주국제영화제 활성화에 일조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모바일오피스 대형버스를 활용한 방 탈출 게임을 운영한다.
방 탈출 게임에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전기차 등 환경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될 예정이다.
수소전기 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미세먼지 저감에는 어떤 효과가 있는 지 등 문제들을 맞추면 방을 탈출할 수 있게 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총 10일 간 운영되는 방 탈출 게임은 사전예약을 통해 팀당 4명씩 총 70팀 280명이 참여 가능하다.
1팀당 게임 소요시간은 50분이다.
방 탈출 게임에 활용되는 모바일오피스 차량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 중인 대형버스 유니버스를 오피스 컨셉으로 개조한 제품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또 전주국제영화제 관람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지원한다.
이 버스는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문구를 차체에 랩핑해 영화제를 홍보하는 이동형 광고판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버스는 전주역 등에 배치돼 하루 50회씩 총 500회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전 인류가 심각한 환경문제에 봉착해 있는 시대인 만큼 전주국제영화제 참여 관람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방 탈출 게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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