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확보전 돌입…세종서 전략회의

강인 2023. 4. 26.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행정수도 세종시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 예산 편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사업부서장, 담당자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국가예산 확보 현지 전략회의를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행정수도 세종시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 예산 편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사업부서장, 담당자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국가예산 확보 현지 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육현수 기획재정부 재무경영과장을 초청해 정부 예산확보 활동에 대한 매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국가예산 수립 실무관점에서 부처단계 50대 중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추진현황과 정부 부처별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갖기 위한 토론도 있었다.

회의 이후 정 시장은 국소단장 등과 함께 기재부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별로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사업 △신당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등에 대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야 한다”며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