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尹, 화동 볼맞춤 성적학대 아닌지"→ 태영호 "더럽고 性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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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조명논란을 야기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동을 상대로 성적 학대한 것으로 의심받을 행동을 했다며 아슬아슬한 수위의 주장을 펼쳤다.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사진을 두고 '최소 2~3개의 조명을 동원한 콘셉트 촬영' 의혹과 '빈곤 포르노'의혹을 제기, 대통령실에 의해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던 장 최고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환영행사에서 화동의 볼에 입을 맞췄다"며 "미국에서는 아이가 동의를 하지 않은 경우 아이 입술이나 신체의 다른 부분에 키스하는 건 성적 학대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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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건희 여사 조명논란을 야기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동을 상대로 성적 학대한 것으로 의심받을 행동을 했다며 아슬아슬한 수위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자 즉각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나서 장 의원 발언은 "더럽고 몹쓸 짓"이라며 "참으로 성(性)스러운 정당답다"고 각을 세웠다.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사진을 두고 '최소 2~3개의 조명을 동원한 콘셉트 촬영' 의혹과 '빈곤 포르노'의혹을 제기, 대통령실에 의해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던 장 최고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환영행사에서 화동의 볼에 입을 맞췄다"며 "미국에서는 아이가 동의를 하지 않은 경우 아이 입술이나 신체의 다른 부분에 키스하는 건 성적 학대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고 여러 주법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심각한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한 뒤 "이를 신고하는 핫라인 번호도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라며 마치 신고할 것을 권하는 듯한 발언까지 했다.
이 말을 접한 태영호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선의를 겨냥해 '성적 학대'를 운운했다"며 이는 "참으로 더럽고 몹쓸 짓"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태 최고는 "쓰레기( 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을 '막말, 폭언'이라고 하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얼마 전 자신이 민주당을 겨냥해 JMS민주당이라고 했다고 막말논란을 빚었던 일을 끄집어냈다.
그러면서 "민주당 머릿속엔 저속함만 가득하다"며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그리고 장경태, 참으로 성스러운 물결, 성스러운 정당이다"고 비꼬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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