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비스로봇 산업' 육성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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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상생시스템 구축사업' 4년차를 맞아 서비스로봇 완제품 제작과 실증 중심으로 확대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서비스로봇시장의 규모가 162억달러, 국내 시장도 1조 1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참여 기업 모집에 들어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개발·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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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상생시스템 구축사업' 4년차를 맞아 서비스로봇 완제품 제작과 실증 중심으로 확대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서비스로봇시장의 규모가 162억달러, 국내 시장도 1조 1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현재 대구지역의 로봇기업 수는 지난 2021년 기준 233개사로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많고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9천194억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사업을 비롯해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사업,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참여 기업 모집에 들어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개발·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개발·제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외 산·학·연의 전문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애로 기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로봇산업은 혁신적인 기술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로봇이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 대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로봇도시로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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