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공항 연계 미래 먹거리 '항공산업' 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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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지역 발전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항공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미시는 현재 신공항과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사업으로 드론과 UAM(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개편과 신설을 통해 항공전자부품소재, 항공정비, 드론, 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으로 전문 인력 수요에 대한 공급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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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지역 발전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항공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미시는 현재 신공항과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사업으로 드론과 UAM(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통한 다양한 드론 사업모델 개발과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국가 정책으로 추진 중인 UAM 검증 활용사업을 지역 산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으로 최근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또 최대의 장점인 구미국가산단의 첨단전자산업과 연계한 항공전자부품클러스터 조성, 민군융합 항공정비 전문업체와 인력육성·방산 앵커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항공우주 방위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실제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어 항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기업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집적돼 있다.
또 지역 소재 대학교와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항공, 전자, IT 등 관련 분야 높은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개편과 신설을 통해 항공전자부품소재, 항공정비, 드론, 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으로 전문 인력 수요에 대한 공급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단순한 교통수단으로서의 공항이 아니라 미래 먹거리로서의 신공항이 되도록 구미시는 배후도시 역할을 착실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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