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해 1분기 영업익 2조8740억..역대 분기 최대 실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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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 2조8739억7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78.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 및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다"며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가 개선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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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 2조8739억7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78.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조6906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조1198억4700만원으로 각각 29.1%, 105.5%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2.1%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1분기 기아의 판매(도매 기준)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6.5% 증가한 14만 1740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1.1% 증가한 62만 651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0% 증가한 76만 8251대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 및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다”며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가 개선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전망과 관련해선 “고금리ㆍ고물가 추세와 국제적 긴장 상황이 이어지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며 “판매 성수기 진입과 강한 수요 지속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 고수익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성공적 출시 등에 힘입어 수익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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