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들, 문경시 '공공 학생건축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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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건축디자인학과 학생 5명이 문경시 공공 학생 건축가로 위촉됐다.
연구를 진행한 경일대 건축디자인과(5년제) 김은광 교수는 "이번 공공 학생 건축가 위촉을 통해 문경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심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도시재생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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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경일대 건축디자인학과 학생 5명이 문경시 공공 학생 건축가로 위촉됐다.
26일 경일대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학생은 박성모·서성준·손근영·이정우·최우석(4학년)씨 등 5명으로, 문경시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활동한다.
이번 위촉은 건축디자인학부(5년제) 김은광 교수와 5명의 학생이 지난 2개월간 문경시 원도심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 작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위촉됐다.
이들은 문경시 원도심 중 한 곳인 점촌3동 일대 중 아파트 개발지역과 계획 개발지역 사이에 위치한 노후화된 도심을 대상으로 ▲인구 밀도 및 연령 분석 ▲지역 상권 분석 ▲건물 및 토지 유형 분석 ▲재난 취약 여부 등을 분석했다.
연구 내용을 토대로 지방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필요성을 조언하며 ‘시니어 콜렉티브 하우스(Senior Collective House)’를 제안했다. 시니어 콜렉티브 하우스는 두 명 이상의 비혈연 노인들이 주거 공유 공간을 말한다.
연구를 진행한 경일대 건축디자인과(5년제) 김은광 교수는 “이번 공공 학생 건축가 위촉을 통해 문경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심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도시재생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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