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장병 특식 사업 추진…접경지역 경제 활성화 도움

양지웅 2023. 4.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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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이달부터 지역상생 장병 특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강원도 내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26일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가 해당 사업 세부 집행 방안을 마련, 강원도와 협의해 올해 장병 외식 등에 총 8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한 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장병들의 사기도 높이고자 마련한 사업인 만큼 민과 군이 협력해 사업 취지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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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올해 장병 외식비로 강원도에 85억원 집행 계획
장병 특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국방부가 이달부터 지역상생 장병 특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강원도 내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26일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가 해당 사업 세부 집행 방안을 마련, 강원도와 협의해 올해 장병 외식 등에 총 8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장병 1명당 1회 1만3천원을 기준으로 푸드트럭이나 배달 음식, 조리사 초빙 등 방법으로 특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대가 속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이 사업은 애초 정부가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았었지만, 한 의원이 예산안 심의 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로컬푸드 소비 촉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 차원에서 최종 반영하고자 힘썼다.

한 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장병들의 사기도 높이고자 마련한 사업인 만큼 민과 군이 협력해 사업 취지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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