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일상회복 앞둔 2월 '혼인' 증가…출생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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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시행(3월20일)을 앞둔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혼인건수는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인구동향 및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광주 혼인건수는 540건으로 전월(497건)대비 8.65%증가했고, 전년동월(431건)대비 25.3% 증가했다.
전남 혼인건수는 606건으로 전월(633건)보다 4.46% 감소했으나, 전년동월(539건)대비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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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인구동향 및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광주 혼인건수는 540건으로 전월(497건)대비 8.65%증가했고, 전년동월(431건)대비 25.3% 증가했다.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결혼건수)은 4.9건으로 전년동월(3.9건)대비 늘었다.
전남 혼인건수는 606건으로 전월(633건)보다 4.46% 감소했으나, 전년동월(539건)대비 12.4% 증가했다. 조혼인율은 4.4건으로 전년동월(3.8건)에 비해 증가했다.
같은 달 출생아 수는 광주는 588명으로 전년(647)대비 10.0% 감소했고, 전남은 671명으로 전년(663명)대비 1.2% 증가했다.
3월 인구는 광주는 순유출(-1272명)된 반면 전남은 순유입(16명)됐다. 광주 순이동률은 -1.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순유출을 보였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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