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인지도 굴욕 “70명 중 10명 곽범 안다고 손 들어”(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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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4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곽범을 스페셜 DJ로 소개하며 김태균은 "이젠 '컬투쇼' 패밀리. 방청객 70, 80분이 계신데 곽범 씨를 모르는 분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곽범은 안다면 손을 들어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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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곽범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4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곽범을 스페셜 DJ로 소개하며 김태균은 "이젠 '컬투쇼' 패밀리. 방청객 70, 80분이 계신데 곽범 씨를 모르는 분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곽범도 "방청객들이 들어오실 때 줄을 서계시는데 일부러 쭉 걸어갔다 와 본다. 알아보시는지. 처음엔 1.9%로 시작해서 이제는 42%까지 올라왔다"고 자신했다.
김태균은 이 말이 사실인지 알아보고자 즉석에서 "솔직히 곽범 안다"라고 질문했다. 곽범은 안다면 손을 들어보라는 것.
하지만 손을 든 방청객은 지극히 소수였고 곽범은 "이렇게 하면 제가 거짓말한 꼴이 된다. 어차피 안 보이는데 손을 들어주셔도 되지 않냐. 알아가도 되고"라고 토로했다.
김태균은 여기에 "70명 중 10분이 손을 드셨다"고 정확히 수치까지 말하며 곽범에게 팩트 폭행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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