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전세사기 피해 고객에 최대 2000만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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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은행이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전세자금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전세사기 피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상담 지원센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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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은행이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등 방식이다.
부산은행은 오는 5월2일부터 'BNK 전세사기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은행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설치된다. 모든 영업점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통해 최적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지원 신청과 실행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긴급생계자금 지원이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전세자금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전세사기 피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고객이 주택담보대출 신규를 받거나 전세대출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특별감면금리를 적용한다. 최초 1년 동안 상품 기본금리에서 최대 2%포인트까지 금리를 내린다.
부산은행은 또 전세사기 피해 고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매각, 경매 절차를 6개월 이상 유예할 예정이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상담 지원센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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