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3339억원…'흑자 전환'

옥승욱 기자 2023. 4. 26.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분기에 적자를 보였던 현대제철이 1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한 333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760억원, 당기순손실 280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원가 절감과 수익성 중심의 제품 판매전략을 통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영업이익, 전년비 52.1% ↓
매출 6조9797억…전년비 8.5% 감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실적 개선

[서울=뉴시스] 현대제철 1분기 경영실적. (사진=현대제철 제공) 2023.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지난해 4분기에 적자를 보였던 현대제철이 1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한 333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3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5.4% 감소한 2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한층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고, 매출은 6.8%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760억원, 당기순손실 280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조업 정상화로 전분기 대비 생산량과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결과다. 파업과 태풍 피해 복구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며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원가 절감과 수익성 중심의 제품 판매전략을 통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