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 비츠로셀과 리튬 포함 배터리 소재 사업 MOU

김경택 기자 2023. 4.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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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빗켐과 비츠로셀이 리튬을 포함한 배터리 소재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새빗켐은 리튬 1차전지 생산 및 2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과 '재활용 탄산리튬을 이용, 배터리용 염화리튬 제조 연구개발을 위한 배터리 소재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빗켐이 재활용 탄산리튬을 포함한 재활용 가능 소재를 제공하고 ▲비츠로셀은 폐배터리 재활용 개술개발을 위한 원재료 확보·제공을 책임진다는 게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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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 첫 1차전지 리사이클링 도전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왼쪽)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새빗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새빗켐과 비츠로셀이 리튬을 포함한 배터리 소재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새빗켐은 리튬 1차전지 생산 및 2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과 '재활용 탄산리튬을 이용, 배터리용 염화리튬 제조 연구개발을 위한 배터리 소재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빗켐이 재활용 탄산리튬을 포함한 재활용 가능 소재를 제공하고 ▲비츠로셀은 폐배터리 재활용 개술개발을 위한 원재료 확보·제공을 책임진다는 게 주요 골자다.

두 회사는 재활용 탄산리튬을 이용한 배터리용 염화리튬 제조·연구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비츠로셀은 리튬 1차전지부문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리륨 2차전지와 차세대 리튬황전지, 전고체전지 소재 사업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비츠로셀과의 MOU로 리튬 원재료 수급을 다각화하고 안정적인 매입처를 확보하게 됐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두 회사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진시키는 등 지속적인 유대 강화와 협력 관계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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