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112년만에 전현직 리턴매치 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출사표를 던지면서 차기 미 대선 레이스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MAGA'를 정치적 슬로건으로 내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차기 대선 적수로 상정하며 재선 승리 의지를 다진 셈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맞붙으면 112년 만의 첫 전·현직 대결이자 미 대선 사상 2번째 '리턴매치'가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출사표를 던지면서 차기 미 대선 레이스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온라인에 공개한 3분 분량 영상에서 "이제 일을 끝내자,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현 부통령도 다시 러닝메이트로 2024년 대선에 함께 나섭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질문은 앞으로 몇 년간 우리가 더 많은 자유를 가질지 아니면 더 적은 자유를 가질지, 더 많은 권리를 가질지 더 적은 권리를 가질지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나라 곳곳에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극단주의자들이 줄을 서서 (미국인으로서) 지지기반이 되는 자유를 빼앗아 가려 한다"며 지지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MAGA'를 정치적 슬로건으로 내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차기 대선 적수로 상정하며 재선 승리 의지를 다진 셈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맞붙으면 112년 만의 첫 전·현직 대결이자 미 대선 사상 2번째 '리턴매치'가 됩니다.
<제작 : 공병설·안창주>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