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3339억…일회성 비용 해소 '흑자전환'

양호연 2023. 4. 26.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제철이 1분기 흑자전환하며 향후 실적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3천891억원, 영업이익 3천339억원, 당기순이익 2천17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5조9천800억원 대비 6.8%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였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5.2%, 3.4%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업·태풍피해 복구비용 해소…"원가절감·수익성 중심 판매전략"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제철이 1분기 흑자전환하며 향후 실적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현대제철 ]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3천891억원, 영업이익 3천339억원, 당기순이익 2천17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5조9천800억원 대비 6.8%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였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5.2%, 3.4%를 기록했다.

현대제철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단위 : 억원)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조업 정상화로 전분기 대비 생산량과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고, 파업과 태풍 피해 복구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며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남은 기간 어려운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가 절감과 수익성 중심의 제품 판매전략을 통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