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야놀자' 고투조이, 15억 투자유치…서비스 확장

[서울=뉴시스] 고투조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베트남의 야놀자'인 시간제 단위 호텔 예약 대행 서비스 플랫폼 고투조이가 시리즈A3 라운드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액수는 15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이 주도했다.

26일 더인벤션랩에 따르면 고투조이는 베트남 내 2030 연인·커플·친구·모임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파악해 내수 고객의 시간제 예약 단위 호텔 부킹 서비스를 2-3성급 호텔을 주요 타깃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베트남 전국 5000여개의 호텔을 연결하고 있다. 매월 1만건 이상 예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고투조이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향후 태국, 필리핀 등 젊은 세대의 프라이빗 공간 수요가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인공지능(AI)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스튜디오랩은 최근 네이버 계열의 국내 벤처캐피털(VC) 스프링캠프에서 프리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스튜디오랩은 인공지능 기반의 커머스 콘텐츠 생성 솔루션 '셀러캔버스'를 개발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셀러캔버스는 상품 이미지만으로 전문 디자이너가 작업한 것 같은 상세 페이지와 커머스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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