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고려 거란 전쟁' 합류...대선배 최수종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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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이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고려 거란 전쟁'에 합류해 최수종과 호흡을 맞춘다.
26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동준이 KBS 2TV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은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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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방송 목표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김동준이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고려 거란 전쟁'에 합류해 최수종과 호흡을 맞춘다.
26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동준이 KBS 2TV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동준은 극 중 고려의 8대 왕이자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군주인 현종 역을 맡는다. 현종은 열아홉에 황제가 되어 즉위 초반부터 거란의 침입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거란의 침략을 격퇴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한 왕이다.
고려의 운명을 함께 짊어진 정치 스승 강감찬 역의 최수종과 어떤 연기 합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모인다.
2010년 ZE:A(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보좌관' 시리즈 '경우의 수' 영화 '회사원' '간이역'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한편, 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은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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