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글로벌 물류기업 DB쉥커 배송센터 준공

강남주 기자 2023. 4. 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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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영종도 공항물류단지에 독일 물류기업 'DB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가 준공했다고 밝혔다.

디어크 루카트(Dirk Lukat) 쉥커코리아 대표는 "배송센터는 혁신적인 보관 솔루션을 선보이는 DB쉥커의 아시아 물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DB쉥커 배송센터 준공을 계기로 세계적인 의약품 및 반도체 물류기업 등을 추가 유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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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DB쉥커 배송센터 조감도.(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영종도 공항물류단지에 독일 물류기업 ‘DB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가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은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한지 1년5개월만이다.

54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배송센터는 1만344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이곳은 DB쉥커의 의약품·반도체 물류 허브역할을 맡는다.

DB쉥커는 187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된 후 유럽의 세계대전 재건사업에 참여했으며 독일 국영 철도회사가 최대 지분을 갖고 있다.

디어크 루카트(Dirk Lukat) 쉥커코리아 대표는 “배송센터는 혁신적인 보관 솔루션을 선보이는 DB쉥커의 아시아 물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DB쉥커 배송센터 준공을 계기로 세계적인 의약품 및 반도체 물류기업 등을 추가 유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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