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스마트스타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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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 14곳과 종근당,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전략적 투자자(SI) 6곳이 참여해 투자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 바이오 기업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총 34개 기업이 약 3248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바이오 분야 벤처 투자는 지난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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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한국거래소 IR(기업설명회)센터에서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스타(Smart Star)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시리즈 B·C와 상장 준비 등 후속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바이오 기업 중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사전에 공모로 선정한 우수 바이오 기업 8곳의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 14곳과 종근당,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전략적 투자자(SI) 6곳이 참여해 투자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 바이오 기업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0여개 바이오 기업에게 IR기회를 제공해왔다. 총 34개 기업이 약 3248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바이오 분야 벤처 투자는 지난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년 대비 34.1% 감소한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최근 투자시장이 위축되면서 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 여건도 어려워졌다"며 "이번 행사로 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사이 소통과 협력이 확대돼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기업 사이 상생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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