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서울교총 회장 연임···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

신중섭 기자 2023. 4. 26.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제39대 회장에 김성일(55)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한펜싱협회 부회장, 서울교육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학교 현장에는 교권이 무너져 있고 교사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며 "주어진 임기 동안 교총이 공교육 회복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교총호의 키를 단단히 잡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교육 회복 위해 '교총 호' 키 단단히 잡을 것"
김성일 서울교총 회장. 사진 제공=서울교총
[서울경제]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제39대 회장에 김성일(55)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9일부터 3년이다.

서울교총이 2008년 전 회원 직선제를 도입한 후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연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독 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 역시 15년 만의 일이다.

김 회장은 덕원여고·창문여고 교사를 거쳐 2016년까지 창문여고 교장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창문여고에서 원로교사로 재임 중이다. 현재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한펜싱협회 부회장, 서울교육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학교 현장에는 교권이 무너져 있고 교사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며 “주어진 임기 동안 교총이 공교육 회복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교총호의 키를 단단히 잡겠다”고 밝혔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