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억 '먹튀' 생명줄 쥔 포체티노, "'월클' 케인처럼 변신시켜 줘"

김성원 2023. 4. 26.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희대의 '먹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에게 서광이 비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6일(한국시각)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루카쿠에게 첼시의 생명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의 핵심 쟁점 중 하나가 루카쿠를 어떻게 하느냐다.

첼시는 곧 인터 밀란과 임대계약이 끝난는 루카쿠와 협상 테이블에도 앉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희대의 '먹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에게 서광이 비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6일(한국시각)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루카쿠에게 첼시의 생명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이르면 이번 주 '오피셜'이 나올 수 있다.

루카쿠는 첼시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다. 그는 지난 시즌 당시 구단 사상 최고 몸값인 9750만파운드(약 1620억원)에 첼시와 재회했다. 2011~2014년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그러나 그는 토마스 투헬 전 감독과의 불화와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적응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6경기에 출전, 8골에 불과했다.

'먹튀'로 전락한 그는 올 시즌 임대로 친정팀인 인터 밀란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루카쿠는 올 시즌에도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는 세리에A에서 19경기에 출전에 5골을 터트렸다.

'더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의 핵심 쟁점 중 하나가 루카쿠를 어떻게 하느냐다. 첼시는 곧 인터 밀란과 임대계약이 끝난는 루카쿠와 협상 테이블에도 앉을 예정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두 차례의 이적시장에서 6억파운드(약 997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다. 이적 시장이 다시 열리면 부피를 줄이기 위해 스쿼드도 정리 해야 한다.

루카쿠는 최근까지도 인터 밀란 잔류를 희망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라면 또 달라질 수 있다. 첼시도 루카쿠의 복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시절 해리 케인을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로 성장시켰다. 첼시도 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