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일 정관계 인사 만나 관계 개선 논의
2023. 4. 26. 13:46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일본을 찾아 정관계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한일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친선협회장과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전 일본 전경련회장을 잇따라 만난 김 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일관계 개선의지를 분명히 한 만큼 질곡의 역사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를 찾아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지난 21일) - "동포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오사카는 자주 왔었습니다. 옛날에 도지사 시절에 자주 왔었는데 평화통일수석으로서는 처음 오게 됐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다녀가시고 몇 달 뒤에 제가 와서 여러분께 보고도 드리고…."
민주평통은 어제(25일) 도쿄에서 '인도-태평양 전략과 동북아 질서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한일 평화통일포럼도 개최했습니다.
[우종환 기자 woo.jonghwan@mbn.co.k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2.0' 앞두고 한중 관계 훈풍…미중 갈등 우려도
- 시진핑 ″한반도 충돌·혼란 발생 허용하지 않을 것″…북한 추가 파병 입장 모호
- 처음보는 여성 따라다니며 성매매 제안한 60대 실형 선고
- ″해리스, 대선 패배 이후 여전히 기부 요청″…이유는?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수사, '검수원복' 덕분에 가능″
- 초등학교 근처 보드카페로 위장한 키스방 적발…업주 1명 구속
- 김여정 ″오물짝을 널려놓는 행위에 격분″…대북 전단에 반발
- ″이걸 왜 가져가″...한국인 20대 페루서 체포
- ″마약 사려고 했는데″…밀반입 시도한 외국인의 '황당한 변명'
- 패혈증 환자에 장염 진단해 환자 사망…대법 ″의사 과실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