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원 ‘랜더스벅’ 유니폼 완판…민트색에 야구팬 몰렸다
1000장 완판…민트색 500장, 5분 만에 품절
26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에서 이날 오전 10시에 1차로 선보인 랜더스벅은 민트 색상은 판매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준비된 수량 500장이 완판됐다. 그린 색상 500장은 1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이번 랜더스벅 유니폼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예정된 3연전 행사 ‘스타벅스 데이’를 기념해 SSG닷컴에서 독점 판매했다. 올 시즌에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자 기존 그린 색상에 민트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지난해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스타벅스의 사이렌 로고가 새겨졌다.
민트 색상은 90~100 사이즈부터 소진되면서 5분 만에 전 사이즈가 품절됐다. 그린 색상의 경우 남성 선호 사이즈인 100~110 사이즈를 중심으로 품절되기 시작해 1시간 안에 준비 수량이 모두 동났다.
다만 1시간 만에 품절된 그린 색상은 지난 2년간 5분 만에 완판됐던 것과 비교하면 인기가 예전만 하다는 평가다. 올해 유니폼은 초록색 바탕에 스트라이프 무늬가 추가돼 수박을 연상시킨다는 말도 나왔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랜더수박’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SSG는 올 시즌 유니폼 판매 수량을 총 3000장으로 대폭 늘렸다. 유니폼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그린 2000장, 민트 1000장이 판매된다. 다음달 말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에서 2차 판매할 예정이다. 유니폼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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