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활동 중단→'동물농장' 잠시 쉰다…"당분간 임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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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2년동안 진행했던 SBS 예능 '동물농장'의 MC도 잠시 내려놓는다.
SBS '동물농장' 관계자는 26일 이데일리에 "조이가 오늘(26일)부터 '동물농장' 녹화에 불참했다"며 "잠시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향후 몇 주 정도는 게스트들이 조이 씨의 빈 자리를 메우는 스페셜 MC 체제로 방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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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물농장’ 관계자는 26일 이데일리에 “조이가 오늘(26일)부터 ‘동물농장’ 녹화에 불참했다”며 “잠시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향후 몇 주 정도는 게스트들이 조이 씨의 빈 자리를 메우는 스페셜 MC 체제로 방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오늘 녹화의 경우는 별도의 스페셜 MC 없이 남은 MC들이 그대로 진행을 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조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이에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팬분 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조이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후 조이의 활동 재개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도 약속했다.
한편 조이는 2021년 6월 ‘동물농장’에 합류해 2년간 진행을 맡아왔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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