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로공사, 박정아 보상 선수로 이고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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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의 주전 세터 이고은이 1년 만에 친정팀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습니다.
이고은은 2013-2014시즌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지난해 3월 FA 자격을 취득한 뒤 3년 9억 9천만 원의 조건으로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2023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33경기에 출전해 세트 4위의 성적을 올린 이고은은 이로써 1년 만에 도로공사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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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의 주전 세터 이고은이 1년 만에 친정팀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습니다.
프로배구 도로공사는 오늘(26일) "자유계약선수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세터 이고은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고은은 2013-2014시즌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지난해 3월 FA 자격을 취득한 뒤 3년 9억 9천만 원의 조건으로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2023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33경기에 출전해 세트 4위의 성적을 올린 이고은은 이로써 1년 만에 도로공사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2022-2023시즌 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포 박정아는 최근 FA 자격을 취득한 뒤 페퍼저축은행과 연간 총 보수 7억 7천500만 원(연봉 4억 7천500만 원, 옵션 3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지난 시즌 연봉(4억 3천만 원)의 200%인 7억 6천만 원과 이고은을 보상 선수로 받았습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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