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국내 위생도기 시장 점유율 20년 연속 1위
국내 최대 생산 규모 위생도기 공장
최다 판매망 보유...국내 욕실문화 선도
이달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국내 위생도기 제조업체 연간 출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대림바스가 54.2%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자료는 위생도기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평가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 입안 시에도 제공된다.
대림바스는 지난 2004년 이후 줄곧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04년 기준 37.1%에서 2020년 기준 50%를 넘기고 매년 점유율을 키워왔다. 이는 58년 간의 위생도기 제조 저력으로 고급 주택, 호텔, 레지던스, 골프 클럽 등을 포함한 다수의 랜드마크 욕실에 수주를 진행한 결과다.
앞서 대림바스는 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해선 국내 자체 생산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경남 창원과 충북 제천, 경기 안산에 31만 1천 제곱미터 규모의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이로써 연간 1만 7천톤의 국내 최대 요업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동시에 총 6단계의 제품 검사 과정과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나아가 대림바스는 대리점, 취급점을 비롯해 국내 최다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국 47곳에 A/S 직영점을 운영하고, 동종 대비 최대 A/S인력을 보유하며 신속한 서비스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대림바스 김종일 상무는 “대림바스가 국내 위생도기 부문 시장 점유율에서 20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국내 욕실 1위 기업의 저력을 보였다”며 “최근 자재값 상승 등으로 건설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대림바스가 또다시 최정상에 올라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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