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박정아 보상선수로 세터 이고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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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주전 세터 이고은(28)이 1년 만에 친정팀 한국도로공사로 돌아간다.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박정아의 지난 시즌 연봉(4억3000만 원)의 200%인 7억6000만 원과 이고은을 보상 선수로 받았다.
2022∼2023시즌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포 박정아는 최근 FA 자격을 취득한 뒤 페퍼저축은행과 연간 총보수 7억7500만 원(연봉 4억7500만 원, 옵션 3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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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주전 세터 이고은(28)이 1년 만에 친정팀 한국도로공사로 돌아간다.
한국도로공사는 26일 오전 "자유계약선수(FA)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세터 이고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박정아의 지난 시즌 연봉(4억3000만 원)의 200%인 7억6000만 원과 이고은을 보상 선수로 받았다.
2022∼2023시즌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포 박정아는 최근 FA 자격을 취득한 뒤 페퍼저축은행과 연간 총보수 7억7500만 원(연봉 4억7500만 원, 옵션 3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이고은은 2013∼2014시즌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지난해 3월 FA 자격을 취득하기 전까지 세터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고은은 지난해 3월 3년 9억9000만 원을 받고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이고은은 이로써 1년 만에 도로공사로 복귀하게 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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