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안전진단 'E등급'…5월2일부터 사용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 중앙어울림시장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이 나오며 시급한 조치가 요구된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중앙어울림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정기 안전 점검에서 2개의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안전 등급이 E등급으로 나오면 해당 시설물은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해야 한다.
시는 어울림시장 안전조치와 상인 대책 마련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중앙어울림시장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이 나오며 시급한 조치가 요구된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중앙어울림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정기 안전 점검에서 2개의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근 E등급을 받았다.
중앙어울림시장은 공설시장으로 1969년 준공해 지은 지 54년이 됐다. 전체면적 4700여㎡의 2층 건물로 현재 상인 등 82명이 사용 중이다.
안전 등급이 E등급으로 나오면 해당 시설물은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해야 한다.
시는 어울림시장 안전조치와 상인 대책 마련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조만간 입주상인 주민설명회, 시설물 사용금지 및 위험 표지판 설치, 입주상인 퇴거 명령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입주 상인의 이주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인근 상가 공실 여부 등을 파악하고 상인회와 대책을 찾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안전 문제는 타협할 수 없다"며 "상인들이 다른 곳에서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어울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