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결성... 생태계 활성화 논의

문보경 2023. 4. 26.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ICT·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 주체들이 모여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기업을 27일부터 모집하고, 5월 2일 건설회관에서 얼라이언스 구성계획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건설·ICT·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 주체들이 모여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기업을 27일부터 모집하고, 5월 2일 건설회관에서 얼라이언스 구성계획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30년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기존 건설업체와 첨단기술 개발업체 간 협력의 장이 없었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법령제도 및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민관 소통채널 역할도 하게 된다.

얼라이언스 조직은 핵심기술 6개 단위의 기술위원회, 기술위원회 간 공통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 및 얼라이언스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운영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BIM(건설정보모델링),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플랫폼 등이 스마트건설 핵심기술이다.

민간 주도의 얼라이언스 취지에 맞게 대형 건설사(시공능력평가 상위 6개사)가 위원장을 맡아 기술위원회를 리딩하고, 기술별로 관련협회/학회 등이 간사를 맡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산업의 생산성, 안전 등을 혁신하기 위해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으로, 이번에 구성될 민간 주도의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공공에서도 얼라어이언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