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4월…'활동중단' 레이→조이, 걸그룹 컨디션 빨간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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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쌀쌀한 4월, 아이돌에게도 건강 주의보가 켜졌다.
그룹 앨리스 도아와 연제, 아이브 레이, 레드벨벳 조이까지 연달아 컨디션 이상을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5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도아와 연제가 최근 컨디션 난조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과 회복 중에 있어 이번 활동은 7인이 아닌 소희, 가린, 유경, 채정, EJ의 5인조 앨리스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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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쌀쌀한 4월, 아이돌에게도 건강 주의보가 켜졌다. 그룹 앨리스 도아와 연제, 아이브 레이, 레드벨벳 조이까지 연달아 컨디션 이상을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 "치료와 안정 필요해"…레드벨벳 조이 활동 중단
26일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조이의 활동 일시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조이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SM 측에 따르면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는다.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조이의 활동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조이는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동물농장' 촬영에도 불참했다.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당분간 출연하지 못할 예정이다.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은 지난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알 투 브이'를 개최했다.
◆ "가슴 두근거림+답답함"…아이브 레이 활동 중단
후배 그룹 아이브((가을 장원영 안유진 이서 리즈 레이) 레이도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 발매 하루 만이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레이가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포토타임을 제외하고 불참했었던 레이. 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쏟아지자 팬클럽을 통해 "지금은 잠시 멈춰서 나 스스로를 잘 챙기는 이 시간이 의미 없는 것이 되지 않게 천천히 노력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심경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이브 멤버 모두가 정말 멋있고 온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5인 체제 활동에 관심을 당부했다.
◆ "컨디션 난조"…앨리스 도아, 연제 활동 중단
4월의 활동 중단 소식은 그룹 앨리스(소희, 가린, 유경, 도아, 연제, 이제이, 채정)에게도 닥친 일이기도 했다. 도아와 연제가 동시에 활동을 일시 중단한 것.
지난 5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도아와 연제가 최근 컨디션 난조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과 회복 중에 있어 이번 활동은 7인이 아닌 소희, 가린, 유경, 채정, EJ의 5인조 앨리스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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