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공수리 마을 특성화 사업 추진…힐링 관광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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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행정안전부가 올해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한 '공수리 파로호랑 스테이 온 힐링해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수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마을 조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최보경 사회적경제팀장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담아 마을 특성을 살린 양구군의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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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행정안전부가 올해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한 '공수리 파로호랑 스테이 온 힐링해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수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마을 조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내년까지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1단계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주 주민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30일에는 마을공동체 성공 사례인 경기도 파주 밤고지 마을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 마을 대표 브랜드를 제작해 관광 마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종합 발전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양구군은 1단계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신청해 지역 소득증대 기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보경 사회적경제팀장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담아 마을 특성을 살린 양구군의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은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지원하고자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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