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사랑 아닌 집착... “매력적인 너, 맨유 품에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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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프렝키 더 용(25, FC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영국 미러는 25일 "맨유가 바르셀로나 소속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더 용 영입을 위해 다시 움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과거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를 이룬 뒤 주가가 올랐고, 2019년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ESPN에 따르면 맨유 텐 하흐 감독이 더 용 영입 의사를 지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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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프렝키 더 용(25, FC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영국 미러는 25일 “맨유가 바르셀로나 소속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더 용 영입을 위해 다시 움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과거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를 이룬 뒤 주가가 올랐고, 2019년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계속된 이적설, 방출설을 꿋꿋이 이겨내며 바르셀로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25경기를 뛰며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여름, 맨유는 더 용에게 영입 제안을 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ESPN에 따르면 맨유 텐 하흐 감독이 더 용 영입 의사를 지우지 못했다. 계속 관심을 갖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누누이 더 용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더 용은 많은 매력이 있다. 2019년 아약스에서 그랬다. 이후 스페인에서 더욱 성장했다. 환상적인 선수로 계속 좋아지고 있다”면서, “그와 함께한 건 영광이었다. 세계 어디를 가도 그 팀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극찬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카세미루를 수혈했다. 파트너로 더 용을 맞이하길 원한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 계약됐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 때문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매각이 불가피하다. 더 용은 간판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희생될 가능성이 크다.
맨유는 더 용 외에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관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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