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무용원 재학생 9명, 코즐로바 발레콩쿠르 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 9명이 '2023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에 입상했다.
26일 한예종에 따르면 올해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백서현(22)이 금상을, 민정원(20)이 은상을, 김다경(21)·정지은(22)이 동상을 공동 수상했다.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김조흔(19)이 금상, 서지수(19)가 은상을 수상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정성욱(24)이 은상, 정은준(23)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 9명이 '2023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에 입상했다.
26일 한예종에 따르면 올해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백서현(22)이 금상을, 민정원(20)이 은상을, 김다경(21)·정지은(22)이 동상을 공동 수상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김민규(19)가 은상을 수상했다.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김조흔(19)이 금상, 서지수(19)가 은상을 수상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정성욱(24)이 은상, 정은준(23)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는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딴 콩쿠르로, 보스톤 발레콩쿠르를 계승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아일랜드, 파라과이, 벨기에, 한국 등 세계 13개국에서 100여 명의 무용수가 참가, 경연을 펼쳤다.
월드 발레스타이자 프랑스의 대표 예술가인 칼레스가 심사위원장을, 조지아 발레단의 니나 앤아쉬빌리, 바가노바 발레아카데미의 니콜라이 츠카사즈, 보스턴 발레단의 미코 니시넨 등 30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김선희 한예종교 무용원 교수가 발레 부문을, 전미숙 교수가 컨템포러리 부문을 심사했다.
콩쿠르 창시자인 발렌티나 코즐로바는 "모든 심사위원들이 이제 한국의 발레와 현대무용은 세계 무용을 대표할 만한 자리를 굳혔다"며 "한국의 발레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