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 "3차 대전 운운한 건 우리가 아니라 서방"
박효정 2023. 4. 26. 13:25
러시아가 현지시간 25일, '제3차 세계대전' 가능성을 입에 올린 것은 자신들이 아닌 서방이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 기자회견에서 "3차 세계대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누군가는 그 목표를 향해 갈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 등 서방 지도자의 발언을 거론했습니다.
또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사례를 들며 "미국은 어떤 정권이든 러시아 경제를 박살 내려 했으며 그 기조는 굳건하고 달라지지 않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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