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투톱-페리시치 OUT' 나겔스만 체제 토트넘 '예상'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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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이 온다면 토트넘 훗스퍼는 어떻게 변할까.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나겔스만은 토트넘행을 결정한다면, 시즌이 끝난 뒤 부임하는 것을 원할 것이다. 또한 이적에 대한 결정권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나겔스만이 토트넘에 올 가능성은 확언할 수 없다.
이에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나겔스만 체제에서 토트넘이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 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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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율리안 나겔스만이 온다면 토트넘 훗스퍼는 어떻게 변할까.
토트넘의 현 상황을 한 글자로 표현하면 '다급함'이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 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이후부터 토트넘은 한 순간도 여유롭지 못했다.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접근했던 모든 후보들과는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못했고 그런 상황에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마저 사임했다.
최근엔 감독대행까지 잘렸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4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1-6이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를 받아들였다. 전반 2분 만에 제이콥 머피에게 선제 실점했고 21분 만에 5골을 내줬다. 이에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하고 그의 대행으로 라이언 메이슨 코치를 임명했다.
여전히 토트넘은 차기 감독 선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엔 나겔스만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나겔스만은 토트넘행을 결정한다면, 시즌이 끝난 뒤 부임하는 것을 원할 것이다. 또한 이적에 대한 결정권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나겔스만은 차기 행선지를 찾고 있다. 본래 첼시와 긴밀하게 연관됐지만, 여러 차례 대화 끝에 합의를 보지 못하고 최종 후보에서 제외됐다. 이에 토트넘과 다시 링크가 났고 꾸준히 접촉 중이다.
나겔스만이 토트넘에 올 가능성은 확언할 수 없다. 하지만 온다면, 새로운 토트넘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나겔스만 체제에서 토트넘이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 지 예상했다.
백3는 유지됐다. 본래 4-2-3-1을 즐겨 쓰는 나겔스만이지만, 뮌헨과 결별하기 1개월 전부터 백3를 사용했다. 콘테 감독은 백3의 왼쪽 스토퍼로 벤 데이비스를 활용했지만 '토크 스포츠'는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짝으로 에메르송 로얄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원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가 구성했고 좌우 측면은 데스티니 우도지와 데얀 쿨루셉스키가 낙점됐다. 자연스레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 완전 이적을 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최전방은 손흥민과 케인이 차지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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