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5G '타율 0.170' 4,817억 슈퍼스타 어디 갔나. 양키스, 이대론 우승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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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뉴욕 양키스 저지가 부진에 빠졌다.
애런 저지는 26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같은 날 미국 현지 매체 뉴욕 데일리 뉴스는 "저지가 빅리그 데뷔 이후 역대 최장기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양키스 입장에선 뼈아픈 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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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뉴욕 양키스 저지가 부진에 빠졌다.
애런 저지는 26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안타를 신고하며 득점을 올렸지만, 후속 타석에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244로 하락했다.
최근 15경기에선 타율 0.170(53타수 9안타) 2홈런 출루율 0.274 장타율 0.321로 극심한 부진을 보인다. 여기에 삼진을 무려 19개나 당했다.
저지는 지난해 12월 양키스와 9년 3억 6,000만 달러(약 4,817억 원)의 초호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계약 규모와 달리시즌 초반부터 슬럼프에 빠져있는 모양새다.
같은 날 미국 현지 매체 뉴욕 데일리 뉴스는 "저지가 빅리그 데뷔 이후 역대 최장기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양키스 입장에선 뼈아픈 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양키스 역시 이날 미네소타에 2-6 패배하며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 역시 13승 10패로 아메리칸 동부 리그 4위에 위치해있다.
또 팀 타율은 0.225로 여전히 동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저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 스타디움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공언했다. 양키스의 최근 월드시리즈 우승은2009년. 14년 전이다. 팀의 상승을 위해선 결국 저지의 타격감 부활이 필요하다.
한편 양키스는 오는 27일 선발투수로 도밍고 헤르만을, 미네소타는 마에다 겐타를 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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