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차량 고의사고 109명 적발…보험금 84억 타내
김동욱 2023. 4. 26. 13:18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자동차 고의사고 상시조사를 벌여 보험사기 혐의자 10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주로 일정한 소득이 없는 20~30대로, 생활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인과 공모해 1,581건의 고의사고를 일으켜 보험금 84억원을 챙겼습니다.
피해 차량은 주로 진로변경 차선 미준수나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 과실 비율이 높은 교통법규 위반을 했다 보험사기에 걸려들었습니다.
금감원은 교통법규 준수와 방어운전 생활화와 함께, 보험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이나 금감원, 보험사에 알려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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