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북부 연결도로 연축지구 통과구간 사업 본격화

대전=허재구 기자 2023. 4.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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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와 '동북부 순환도로(비래동~와동~신탄진동)'를 연결하는 '연축지구 통과구간(동북부 연결도로) 개설 공사'가 본격화 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오는 28일 대덕문화원에서 공사 기본설계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기본설계 노선계획(안)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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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주민설명회 개최…2026년까지 사업비 292억 투입, 연장 570m·폭 26m 왕복 4차로 개설
대전 동북부 연결도로(연축지구 통과구간) 사업 조감도./사진제공=대전시

대전의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와 '동북부 순환도로(비래동~와동~신탄진동)'를 연결하는 '연축지구 통과구간(동북부 연결도로) 개설 공사'가 본격화 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오는 28일 대덕문화원에서 공사 기본설계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기본설계 노선계획(안)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공사는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와 대덕구를 잇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와 '동북부 순환도로(비래동~와동~신탄진동)'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2억을 투입해 연장 570m, 폭 26m의 왕복 4차로를 개설한다.

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현재 설계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오는 2026년 12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덕구 회덕동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기본설계 노선계획(안) 대한 주민 공람도 진행 중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축지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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