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청정암모니아 생산한다"…롯데케미칼, CF인더와 '맞손'

김종윤 기자 2023. 4.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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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CF인더스트리스(CF Industries Holdings In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청정 암모니아 생산 협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한국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세계 청정수소 시장을 이끄는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며 "국내 수소 산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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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운영 등 양사 협력 방안 구체화
롯데케미칼이 국내 수소경제 조기 활성화와 그룹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CF인더스트리스와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의 청정 암모니아 생산협력을 위한 세부 MOU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 대표, 이창양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크리스 본(Chris Bohn) CF인더스트리스 최고재무책임자.(사진제공=롯데케미칼)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CF인더스트리스(CF Industries Holdings In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청정 암모니아 생산 협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에서 투자·운영 등 양사 협력 방안 구체화에 합의했다.

우선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한국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전력 발전용과 암모니아 사용 선박에 공급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그동안 쌓은 암모니아 플랜트 운영·유통 네트워크 역량을 동원할 방침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세계 청정수소 시장을 이끄는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며 "국내 수소 산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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