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봄 시기하는 덕유산, 영하로 떨어지자 상고대 '활짝'

김동규 기자 2023. 4. 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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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26일 설천봉~향적봉 주능선에 상고대가 생성된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된 설천봉 정상(1520m)에 전날 5mm의 비가 내리다가 이날 아침 영하 3.3도로 떨어지면서 향적봉(1614m)과 중봉 주능선에 약 3cm의 상고대가 생성됐다.

상고대는 0도 이하의 온도에 안개‧구름의 미세한 물방울이 바람에 의해 나무나 풀에 붙어 생긴 얼음으로 수빙(樹氷)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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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이 26일 아침 영하 3.3도로 떨어지면서 향적봉과 중봉 주능선에 약 3cm의 상고대가 생성됐다.(국립공원사무소제공)2023.4.26/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26일 전북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에 상고대가 피어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3.4.26/뉴스1
26일 아침 전북 무주군 덕유산이 영하 3.3도로 떨어지면서 향적봉과 중봉 주능선에 약 3cm의 상고대가 생성돼 다시 겨울을 맞은 듯 하다.(국립공원사무소제공)2023.4.26/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26일 아침 전북 무주군 덕유산이 영하 3.3도로 떨어지면서 향적봉과 중봉 주능선에 상고대가 길게 형성됐다.(국립공원사무소제공)2023.4.26/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26일 설천봉~향적봉 주능선에 상고대가 생성된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된 설천봉 정상(1520m)에 전날 5mm의 비가 내리다가 이날 아침 영하 3.3도로 떨어지면서 향적봉(1614m)과 중봉 주능선에 약 3cm의 상고대가 생성됐다.

상고대는 0도 이하의 온도에 안개‧구름의 미세한 물방울이 바람에 의해 나무나 풀에 붙어 생긴 얼음으로 수빙(樹氷)이라고도 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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