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허준석 “아이유, 본인 먹을 고기 빼고 다 태워”

김도곤 기자 2023. 4. 26. 13: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팔레트’ 영상 캡처



배우 허준석이 고기를 다 태운 아이유를 폭로했다.

아이유는 26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의 ‘아이유의 팔레트’에 영화 ‘드림’에 함께 출연한 박서준, 허준석, 정승길을 게스트로 모셨다.

영화 ‘드림’에서 아이유는 삶의 의욕을 잃은 ‘열정리스’ 소민PD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아이유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허준석은 첫 대본 리딩을 회상했다.

허준석은 “대본 리딩이 끝나고 다같이 고기를 먹었다. 제가 고기를 굉장히 잘 굽는데, 아이유씨가 본인이 굽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당연히 제가 구워야죠”라며 으쓱했다. 하지만 허준석은 “얘기를 나누다가 어느 순간 봤는데 고기가 하나도 남김 없이 다 탔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머쓱하게 웃으며 “그래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탄 건 아니었다. 하나는 남았다”라고 해명하자 허준석은 “안 탄 것을 아이유 본인이 드시고 나머지는 다 탔다”라고 재차 폭로했다. 이어 “‘왜 이러시냐. 이러실거면 집게 달라’라고 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라며 웃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영화 ‘드림’은 26일(오늘) 개봉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