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회담 앞두고 여 "성과 뚜렷"…야 "굴욕외교 우려"

신현정 2023. 4. 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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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오늘(26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상회담의 결과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경제 성과에 이어 안보 성과 역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의원회의에서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에 대한 미국의 한국 참여 요구 보도와 관련해 "퍼주기와 굴욕외교로 점철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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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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