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첫 단독 팝업 스토어 오픈…그룹 정체성 전달

르세라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단독 팝업 스토어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쎈느에서 첫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르세라핌의 음악적 메시지와 브랜드 정체성을 공식 상품과 공간으로 구현했다.

팝업 스토어 방문객은 오는 5월1일 발매를 앞둔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의 수록곡 '번 더 브릿지'(Burn the Bridge) 전곡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앨범의 콘셉트 사진 촬영 현장을 재현한 인증샷 코너가 준비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팝업스토어는 120평 규모의 2층 건물 외벽 전체를 팀의 로고로 래핑했다. 또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강재원 현대미술 작가,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 '슬로우 파마씨', 'Studio Wet'의 전찬형, 문종현 모션 디자이너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르세라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간 내부에 구현했다.

팝업 스토어 1층은 르세라핌의 '앨범 존'으로 이 기간에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음료와 다섯 멤버가 유명 파티세리와 1:1로 협업해 제작한 디저트 5종을 매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2층 '르세라핌 존'에는 멤버들이 실제 착용했던 애슬레저 의류와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르세라핌 머치'(LE SSERAFIM Merch.), 지금까지 발매된 음반의 서사를 담은 '앨범 공식 상품',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된 '컬래버레이션 머치' 등이 준비돼 있다. 팝업 스토어 방문객과 구매자에게는 선물이 증정되며,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르세라핌 존에 마련된 세트장과 동일한 배경의 인스타그램 AR 필터가 출시된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