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관외거주자 전용 지역화폐 카드 출시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투어 전용 가평GP페이(지역화폐)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가평 맛집·멋집 챙겨투어 전용카드는 관광객들에게 지역화폐의 할인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외 거주자 전용 카드형 지역화폐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투어 전용카드로 지역상권 이용 시 30만원당 2만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되며, 충전 시에도 10%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30만원 충전해 사용할 경우 충전 인센티브 3만원에 사용실적에 따른 쿠폰 지급 2만원을 더해 총 3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카드는 가평군청 홈페이지 내 가평 맛집·멋집 챙겨투어 전용카드 발급안내에 첨부된 QR코드를 이용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2~3일 안에 배송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행복한 여행을 즐기며 할인혜택과 함께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투어 전용 가평GP페이 카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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