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진주북부농협, 농가 주부모임 회원 옥수수 심기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북부농협은 판문동 일대에서 농협 임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으로 수수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약 1000여평 규모의 밭에 옥수수를 심었는데 오는 7월 이후 수확이 가능하다.

향후 수확된 옥수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공급될 예정이다.

◇진주푸드마켓·뱅크, ‘1인 1사랑 나눔데이’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진주푸드마켓·뱅크는 26일 진주남강초등학교에서‘1인 1사랑 나눔데이’를 실시했다.

‘1인 1사랑 나눔데이’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직접 체험하며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남강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컵라면과 통조림, 식용유, 양말, 휴지 등 생필품을 진주푸드마켓·뱅크에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지역 내 결식아동 가정을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6일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와 오픈소스SW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소리(Open Source DB Integration, OSORI)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서버 구축 및 운영 ▲데이터베이스 응용 프로그램 연계·개발 ▲프로모션 및 홍보,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정책 수립 및 커뮤니티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오픈소스SW는 이용자가 라이선스를 이행하지 않으면 권리자로부터 저작권법 위반(또는 계약위반)으로 소송을 당하거나 자사 소스코드 공개 요구 및 손해배상 청구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

이에 위원회는 삼성전자·LG전자·카카오와 함께 오픈소스SW 검증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0월께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정보를 표준화해 공개하고 국내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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