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팬심에 미친 척” 이병헌 감독, 아이유-박서준 ‘드림’ 캐스팅 비하인드(허지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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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독이 영화 '드림'의 주연 아이유와 박서준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병헌 감독은 아이유가 캐스팅을 흔쾌히 수락한 것을 허지웅이 무척 흥미진진해 하며 이유를 궁금해하자 "저도 물어봤다. 일단 영화를 하고 싶고, '브로커' 전이라 첫 영화였다. 부담감 없이, 또 이 영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더라. 좋은 영화같다는 얘기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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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병헌 감독이 영화 '드림'의 주연 아이유와 박서준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월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영화 '드림'의 감독 이병헌, 배우 고창석(전효봉 역)과 이현우(김인선 역)가 출연했다.
이날 이병헌 감독은 영화 내 본인이 생각하는 재밌는 장면을 묻자 "박서준과 아이유가 맞닥뜨리는 모든 장면이 재밌다"고 자부했다. 그는 두 배우가 상성이 좋냐는 질문에 "티키타카 하는 장면이 많은데 두 분 호흡이 좋아서 재밌게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이병헌 감독은 8년 전 시나리오를 썼을 땐 박서준, 아이유를 염두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그는 "서준 씨가 (홍대 역을) 해주셨잖나. 처음부터 그런 이미지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역할이다. 서준 씨가 거의 이미지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체격도 서글서글한 성격도. 운동도 잘하고. 서준 씨랑 만나려고 시간이 오래 걸린 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딱 맞아떨어진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유에 대해서도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말하자면 긴데 초고에서 홍대 캐릭터보다 누나 설정이었는데 캐스팅 회의를 하다가 저희 직원이 팬심에 캐스팅 리스트에 넣어봤다고. 미친 척해보고 넣어보자고. 그럼 시나리오 수정해 주겠다고. 일주일 뒤 수정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헌 감독은 아이유가 캐스팅을 흔쾌히 수락한 것을 허지웅이 무척 흥미진진해 하며 이유를 궁금해하자 "저도 물어봤다. 일단 영화를 하고 싶고, '브로커' 전이라 첫 영화였다. 부담감 없이, 또 이 영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더라. 좋은 영화같다는 얘기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사진=SBS 러브FM '허지웅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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