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은 영원하다...유럽 5대 리그 최강 듀오 'TOP 5'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토트넘이 부진해도 최강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 듀오를 소개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득점에 많이 관여하지 못했는데도 두 선수의 파괴력은 세계 최강급이었다.
다음 시즌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하고, 손흥민이 올바른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면 더 좋은 성적표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토트넘이 부진해도 최강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 듀오를 소개했다. 리그에서의 기록만을 기준으로 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현재이자 미래인 엘링 홀란드와 필 포든이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예약하면서 32골을 터트렸다. 포든은 시즌 내내 기복은 있었지만 리그 9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가 합작한 득점만 41골이었다.
2위는 이름값만 보면 최고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였다. 두 선수는 각각 22골과 15골을 터트리면서 37골을 책임졌다. 음바페와 메시를 앞세운 PSG는 리그에서 순항하면서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다.
3위는 나폴리의 에이스 듀오인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였다. 오시멘은 21골, 흐비차는 12골을 폭발시켰다. 오시멘과 흐비차의 활약 덕분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기 직전이다.
4위는 놀랍게도 손흥민과 케인이었다. 케인이 24골, 손흥민이 8골로 둘이서 32골을 해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득점에 많이 관여하지 못했는데도 두 선수의 파괴력은 세계 최강급이었다. 다음 시즌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하고, 손흥민이 올바른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면 더 좋은 성적표를 기대할 수 있다.
5위는 AS 모나코의 위삼 벤 예데르와 브릴 엠볼로였다. 17골과 12골을 만들어낸 두 선수다. 모나코도 이 듀오 덕분에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의 희망을 높여가고 있다.
사진=트랜스퍼 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