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 2호기 정기검사 후 재가동 승인

조승한 2023. 4. 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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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9일부터 정기검사를 한 경북 경주 월성 2호기 재가동을 26일 허용했다고 발표했다.

원안위는 이날 정기검사에서 월성 2호기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107개 항목 중 99개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 8건을 통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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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발전소 2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9일부터 정기검사를 한 경북 경주 월성 2호기 재가동을 26일 허용했다고 발표했다.

원안위는 이날 정기검사에서 월성 2호기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107개 항목 중 99개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 8건을 통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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